홍명보 국가대표 감독 내정 논란... 전력강화위원 박주호 "5개월 동안 뭐했나" 비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내정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인 박주호 전 국가대표 선수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주호 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독 선임 과정의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의 내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정말 몰랐다. 홍명보 감독이 계속 안 한다고 이야기했기에 나도 아닌 줄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5개월 동안 무얼 했나 싶다. 허무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외국인 감독에 대해서는 세밀하게 검토한 반면, 국내 감독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
2024.07.10